11월8일 휴스턴 로키츠 vs 피닉스 선스
휴스턴 로키츠(서부 1위권, 7승 2패)가 원정길(풋프린트 센터)에 올라 피닉스 선스(서부 하위권, 2승 5패)를 상대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원정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확실한 승리를 정조준합니다. 최근 엄청난 공수 밸런스를 뽐내며 리그 최상위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휴스턴 로키츠는 이메 우도카 감독 체제 아래 완벽한 팀 컬러를 구축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비록 '골밑의 베테랑 백업' 스티븐 아담스(종아리)와 클린 카펠라(발목)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으나, 올 시즌 평균 22.4득점 9.1리바운드 8.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알파렌 센군과 친정팀 피닉스를 상대로 이적 후 압도적인 파괴력을 다짐하고 있는 '득점 기계' 케빈 듀란트(시즌 평균 29점대 예상)의 매서운 창 끝을 앞세워 강력한 오펜스 라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멘 톰슨과 프레드 밴블리트가 버티는 백코트진의 안정감도 우수합니다. 반면 이에 맞서는 홈 팀 피닉스 선스는 최근 올랜도 매직을 잡고 간신히 4연패 사슬을 끊어냈지만, 시즌 초반 2승 5패에 머무는 극심한 부진 속에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습니다. 올 시즌 평균 25.4점을 퍼붓는 에이스 데빈 부커와 든든한 득점원인 제일런 그린, 마일스 브릿지스의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워 안방에서의 대이변을 노리고 있지만, 팀의 핵심 센터인 마크 윌리엄스(어깨 부상)가 이탈해 후방 진영에 거대한 공백이 생긴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피닉스는 올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120.2로 리그 최하위권(29위)에 머무는 고질적인 수비 불안이 치명적인 약점이며, 최근 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연전연패를 당하며 지독한 천적 잔혹사에 시달리고 있어 전력 열세가 너무나도 뚜렷한 실정입니다. 해외 스포츠북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예측 모델에서는 피닉스의 심각한 인사이더 수비 붕괴와 올 시즌 원정에서도 가공할 만한 공격 효율(오펜시브 레이팅 리그 2위)을 뿜어내고 있는 휴스턴 로키츠의 압도적인 우세(휴스턴 승리 확률 73.3% 대 피닉스 26.7%)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탄탄한 림 보호와 리바운드 마진 지표에서 피닉스를 압도하는 휴스턴이 시종일관 경기 주도권을 쥘 확률이 높으며, 마크 윌리엄스가 빠져 카만 말루아흐가 홀로 버텨야 하는 허술한 피닉스의 페인트존을 센군과 듀란트가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휴스턴 로키츠가 120-111로 완승을 거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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