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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울산 현대모비스 vs 안양 정관장

레벨 17겁나빠른거북
2026-11-08 06:56:38
0 1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10위, 3승 7패)가 안방(울산동천체육관)으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3위, 7승 4패)를 불러들여,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안방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정조준합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극심한 기복을 보이며 최하위권까지 처진 울산 현대모비스는 직전 서울 삼성전에서도 76-81로 무릎을 꿇으며 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습니다. 비록 경기당 평균 88.5실점(리그 최하위 수준)을 내주는 허술한 방어선과 전·후반 경기력 기복이 대형 악재로 꼽히지만, 올 시즌 평균 83.4득점을 책임지는 화력과 박무빈, 서명진으로 이어지는 젊은 가드진의 매서운 창 끝을 앞세워 압도적인 홈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외국인 선수의 골밑 장악력과 3점슛 성공률(35.7%)의 강점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반면 이에 맞서는 원정 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직전 경기 승리로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79.1실점만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원정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주축 가드 변준영과 외국인 선수들의 화력 의존도가 다소 높고, 턴오버가 발생할 때 트랜지션 수비가 급격하게 흔들리는 후방 방어선이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특히 체력적 부담이 올 수 있는 원정 연전이라는 점과 올 시즌 원정 승률이 33.3%(1승 2패)로 안방(5승 1패)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지독한 원정 잔혹사에 시달리고 있어 전력 우세에도 불구하고 방심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해외 스포츠북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예측 모델에서는 두 팀의 객관적인 순위와 최근 수비 지표는 안양 정관장의 우위를 점치고 있으나, 홈 이점과 분위기 세탁을 위한 간절함을 모두 쥐고 있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근소한 백중세 우세(현대모비스 승리 확률 51.5% 대 정관장 48.5%)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첫 맞대결(10월 3일)에서 정관장이 88-85로 승리했던 만큼 모비스의 복수심도 치명적인 동기부여 무기입니다.

따라서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빠른 템포의 공격을 시도할 현대모비스가 시종일관 외곽 주도권을 쥘 확률이 높으며, 정관장의 탄탄한 방어선을 모비스의 양 가드진이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서로 장군멍군을 부르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울산 현대모비스가 84-8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안방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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