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KBO 기아 vs 키움 분석
선발 투수
KIA는 5선발로 낙점된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한다. 지난해 후반기에 선발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범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의외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키움은 고졸 신인 윤현이 데뷔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시범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모두 불펜 등판이었고 제구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정현우의 예를 고려하면 더 일찍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선발 우위: KIA
불펜진
KIA는 윤영철이 강판된 이후 7이닝 동안 11실점을 허용했다. 황동하의 5실점도 컸지만, 임기영의 5실점이 결정적이었다. 후반 타격이 살아났음을 고려하면 불펜이 조금만 버텨줬어도 결과가 달라졌을 경기였다. 더 이상 KIA 불펜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
키움은 4이닝 동안 4명의 불펜 투수가 4실점을 허용했다. 정현우에게 122구를 던지게 하고 주승우를 아낀 것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운영이었다. 결국 불펜이 안정적으로 버텨주지 못했다.
불펜 우위: KIA
타격
KIA는 대패했지만 10점을 득점하며 끝까지 분전했다. 윤도현의 실책과 윤영철의 멘탈 붕괴가 아니었다면 역전승도 가능할 경기였다. 나성범과 최형우의 타격 감각이 좋으며, 공격력 자체는 문제가 없다. 다만 수비 불안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키움은 카디네스의 홈런을 포함해 무려 17점을 득점했다. 외국인 타자 2명 효과가 상당하며, 이주형, 송성문, 최주환까지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전날 경기처럼 예상치 못한 신데렐라급 활약이 필요할 수도 있다.
타격 우위: KIA의 미세한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의 승부를 가른 것은 윤도현의 실책이었다. 만약 이 실책이 없었다면 정현우의 122구 열투도, KIA의 패배도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는 윤현이 정현우만큼 버텨주기 어려울 것이고, 제구가 아쉬운 신인이 KIA 타선을 막기는 쉽지 않다. 반면, 김도현은 시범 경기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KIA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불펜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KIA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복수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KIA 9-5 승리
-
승패: KIA 승
-
핸디캡: KIA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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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오버
-
5이닝 승패: KIA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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